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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봄밤의 정취를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2026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소식입니다.
이미 우선예매권 추첨은 마무리되었지만, 우선권 예매에 실패하였어도 아직 실망하시긴 이릅니다! 바로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잔여석 예매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매년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달빛기행의 예매 방법과 더불어, 이번 시즌 더욱 풍성해진 탐방 프로그램과 상세 해설 동선까지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내용을 숙지하셨다면 아래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잔여석 예매 일정 및 방법
추첨제 당첨자들의 미결제분이나 취소표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아래 정보를 미리 숙지하세요.
- 잔여석 예매 오픈: 2026년 4월 6일(월) 14:00 (선착순)
- 예매처: 티켓링크(Ticketlink)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 예매 금액: 1인 30,000원 (회당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
- 참여 대상: 만 7세 이상(2019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신청 방법: 티켓링크 로그인 후 '창덕궁 달빛기행' 검색 및 선택 → 원하는 관람일자 및 회차 선택 → 클린예매 보안문자 입력 → 결제 완료 순으로 진행됩니다. 잔여석은 실시간으로 수량이 변동되므로 빠른 결제가 핵심입니다.
행사 안내 및 탐방 동선
이번 2026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궁궐의 야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야간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 행사 기간(상반기): 2026년 4월 16일(목) ~ 5월 24일(일) (매주 목, 금, 토, 일 운영)
- 운영 시간: 1부(19:10, 19:15, 19:20) / 2부(20:00, 20:05, 20:10)
- 집결 장소: 창덕궁 금호문 앞 (돈화문 보수공사로 인해 집결지가 변경되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상세 해설 탐방 코스 안내]

- 금호문(집결): 창덕궁의 서쪽 문으로 조선시대 관원들이 이용하던 문입니다.
- 금천교: 돈화문과 진선문 사이 금천(禁川)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서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 인정전: '어진 정치를 펼친다'는 뜻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주요 의식을 치르던 공식 공간입니다.
- 희정당: 왕의 비공식 집무실입니다. 1920년 재건 당시 카펫, 유리창문, 샹들리에 등 서양식 인테리어가 도입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낙선재: 헌종의 서재이자 사랑채로, 단청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에서 헌종의 검소한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상량정: 낙선재 후원의 육각형 누각으로 '시원한 곳에 오르다'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도심 야경과 대금 소리가 어우러지는 명소입니다.
- 부용지·부용정: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는 음양사상에 따라 조성된 연못으로, 연못에 떠 있는 듯한 부용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애련정: 숙종의 연꽃 사랑이 담긴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잔잔한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정자입니다.
- 연경당: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를 위해 지은 공간으로, 사대부 집과 유사한 형태를 띠며 주로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 후원 숲길: 탐방을 마치고 돌아 나오며 달빛 아래 창덕궁의 정취와 여운을 만끽하는 마지막 코스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달빛 아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재현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통예술공연
- - 상량정 대금 독주: 한국의 대표적 횡적 악기인 대금의 청아한 소리를 감상합니다. 달빛 아래 울려 퍼지는 깊은 울림이 일품입니다.
- - 연경당 궁중정재: 1828년 순원왕후의 사순을 축하하기 위해 행해졌던 '보상무'를 비롯하여, 절제되고 우아한 동작의 전통 무용 공연을 관람합니다.
특별 프로그램: 왕가의 산책
조선시대 왕과 왕비로 분장한 출연진들을 직접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고풍스러운 궁궐을 배경으로 왕실의 위엄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재현 행사입니다.
관람 시 유의사항 및 주의사항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 신분증 지참 필수: 예매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양도 및 재판매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 편안한 신발 착용: 약 100분간 비포장길과 경사로를 포함한 궁궐 내부를 걷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촬영 제한: 야간 안전을 위해 삼각대와 플래시 사용은 금지됩니다. 셀카봉 사용 또한 주변 관람객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 반입 금지: 궁궐 보호를 위해 생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및 인화물질의 반입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 입장 시간 엄수: 회차별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지각 시 중도 참가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최소 20분 전에는 집결지에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자주 묻는 질문(Q&A)
Q.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되나요?
A. 행사 전일 기상청 예보 기준, 관람 시간 내 강수량이 5mm 이상일 경우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액 환불되며 별도의 안내 문자가 전송됩니다.
Q. 한복을 입고 가야 하나요?
A. 의상 제한은 없으므로 자유로운 복장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다만, 한복을 입으시면 달빛 아래 아름다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Q. 현장에서 취소표를 구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현장 판매는 절대 진행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예매 미결제분 등은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니 온라인을 통해서만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예매를 했는데 본인이 못 가면 가족이 대신 가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예매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 관계 증명서 지참 시에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예매 시 실제 방문자 성함으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Q.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가요?
A. 창덕궁 후원 코스는 계단과 비포장 흙길이 많아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예매 전 이 점을 꼭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빛 아래 빛나는 궁궐의 정취는 그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감동을 줍니다. 이미 예매가 시작되어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취소표는 수시로 나오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꼭 잔여석 확보에 성공하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소중한 분과 함께 특별한 창덕궁의 밤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